맨유, 호날두 대체자로 케인 지목…“여름 영입 최종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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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찾기 위해 여름 이적 시장에 머물 것이며 해리 케인(30, 토트넘 홋스퍼)이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눈에 들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결국 호날두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찾아야 하며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이자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는 케인이 유력한 후보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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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찾기 위해 여름 이적 시장에 머물 것이며 해리 케인(30, 토트넘 홋스퍼)이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눈에 들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공격에서의 고민이 크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4위에 올라 있지만 공격력이 다소 침체되어 있다. 올 시즌 팀의 총득점은 27득점으로 9위권 내 팀들 중 가장 적다.
게다가 최근 공백도 생겼다. 지난 시즌 팀 내 가장 많은 골을 넣었던 호날두가 구단을 비난하는 충격적인 인터뷰를 한 후 결국 상호 합의 하에 팀을 떠났다.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이전만큼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지만 발롱도르 5회를 수상한 공격수의 존재감을 쉽게 지울 수 없다.
공격수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맨유의 최우선 보강 포지션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베식타스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 부트 베르호스트(30)와 계약 체결이 임박했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하지만 보도에 따르면 베르호스트는 임대로 합류할 예정이다. 앞서 여름 이적 시장에서 거액을 지출한 맨유로서는 겨울에 또다시 많은 투자를 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맨유는 결국 호날두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찾아야 하며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이자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는 케인이 유력한 후보로 꼽혔다.
‘ESPN’에 따르면 맨유는 우선 3명의 공격수를 최종 영입 후보 명단에 올렸으며, 케인은 빈터 오시멘(24), 벤자민 세스코(19)와 함께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
케인은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그가 팀에 꼭 필요한 선수임은 분명한 가운데 아직까지 재계약 협상 및 체결 소식은 들려오고 있지 않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 등이 그를 놓아줄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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