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물의 길' 27일째 연속 1위, 누적 884만↑…'더 퍼스트 슬램덩크' 2위 [N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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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27일째 1위를 기록 중이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9일 하루 7만52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지난달 21일 개봉한 영화 '영웅'은 현재 누적관객수 226만3476명으로 '아바타: 물의 길'의 위세 속에서도 비교적 선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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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27일째 1위를 기록 중이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9일 하루 7만52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884만7175명이다.
이로써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해 12월14일 개봉 후 2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이 영화는 '아바타: 물의 길'은 2조원이 넘는 흥행 수익으로 '쥬라기 월드'를 제치고 전세계 역대 흥행 영화 7위에 오르는 등 전편 못지 않은 성공을 거두고 있다.
'아바타: 물의 길'의 뒤는 유명 일본 만화의 극장판인 '더 퍼스트 슬랭덩크'가 이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같은 날 4만3230명과 만나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6만3351명이다.
안중근 의사의 생애 마지막 시간들을 담은 뮤지컬 영화 '영웅'은 3만9872명으로 3위, 미국 애니메이션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는 2만1071명으로 4위, 권상우 이민정 주연 영화 '스위치'가 1만6435명으로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달 21일 개봉한 영화 '영웅'은 현재 누적관객수 226만3476명으로 '아바타: 물의 길'의 위세 속에서도 비교적 선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외부의 위협으로 부터 더 단단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아바타'(2009)에 이어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인 작품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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