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현대오일뱅크·HD현대·테슬라·태광산업·흥국생명

송태희 기자 2023. 1. 1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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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사상 최대 과징금 '현대오일뱅크·HD현대'

환경부가 폐수 무단 배출 등의 혐의로 현대오일뱅크에 1,500억 원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환경 관련법 위반 과징금으로는 역대 최고액 수준으로 알려졌는데요.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현대오일뱅크가 유해 물질이 든 공장 폐수를 자회사로 보냈다고요?
- 환경부, 현대오일뱅크에 1,509억 과징금 부과 통지
- 日 950톤 폐수, 인근 자회사 현대OCI 공장으로 보내
- 폐수 보낸 사실관계 확인…'배출'로 판단 과징금
- 환경부 "불순물 제거 안 해…폐수방지시설도 없다"
- 폐수처리장 거치지 않고 배출, 물환경보전법 위반
- 회사 측 "억울하다…공업용수 자회사 보내 재활용"
- 폐수 주고받은 공장이 같은 사업장이라면 문제 無
- 현행법 위반 제재 건수 급증…"내부통제 미흡" 지적
- 2021년 이후 지자체·고용부 등으로부터 10건 제재
- 산업안전보건법·위험물안전관리법·대기환경법 등 위반
- 산업재해 사고를 미보고한 사실도 고용노동부에 적발
- 현대오일뱅크의 사업장 안전관리 의식 수준 방증 사례
- 호실적에 '月 기본급 1000%' 성과급 준 현대오일뱅크
- '실적 연동' 성과급 제도 운영…2021년엔 600% 지급
- 지난해 고유가·정제마진 초강세, 정유업체 실적 호조
- '머스크는 우주'…정기선 HD현대 사장은 '바다'에 올인
- 정기선의 구상…"미래 먹거리, 익숙한 바다서 찾겠다"
- HD현대, 조선 넘어 해양 디지털·에너지 기업으로
- GE에너지·팔란티어 등 글로벌 파트너 협력 확대
- 정기선 'CES 2023'서 존재감 과시…경영승계 본격화?
- 전시회 내내 전면 나서며 그룹 CEO로서 위상 공고화
- '중공업' 떼고 'HD현대'로 탈바꿈…정기선 체제 속도
- 한국조선해양 이어 지주사 대표이사로…'책임경영'
- HD현대→한국조선해양→현대중·현대삼호중공업 구조 
- 정기선, 지주사·중간지주사 모두 책임지고 경영
- 제조업 이미지 탈피, 미래선박·수소연료전지 사업 강화
- 현대重 노조, 통상임금 조정안 수용…소송 마무리 단계
- 회사도 받아들이면 미지급 임금 4월부터 지급 예정
- 지급 대상자 3만 5천여 명…지급액 최소 6,300억 원 추산

◇ 3대 주주 반란 '테슬라'

다음은 테슬라 소식입니다. 테슬라의 3대 주주가 "테슬라는 풀타임으로 일하는 CEO가 필요하다"고 직격하는 등 일론 머스크 최고 경영자를 향한 퇴진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박사님,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 이어 테슬라 CEO 자리에서도 내려와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고요.
- "머스크, 테슬라 버렸다"…3대 주주, CEO 교체 요구
- 레오 코관, 지난해 9월 기준 테슬라 2,270만주 보유
- "머스크는 좋은 창업자…관리형 CEO가 필요하다"
- "주당 160달러는 매우 저평가"…추가 매수 강조
- 최대 주주 머스크·2대 래리 엘리슨·3대 레오 코관
- 레오 코관, 머스크 비판…"당신에게 울며 도움을 요청"
- 테슬라가 어쩌다가…'천슬라'에서 '회슬라'로 추락
- "車가 횟집 시가냐" 테슬라 오락가락 가격에 불만 폭발
- 테슬라 세일에 뿔난 中, 매장 난입·보상안 요구
- 인하 이전 가격으로 구매한 중국 차주 200여 명 시위
- "책임감 있는 기업 아니다…최근 구매자는 좌절"
- 베이징·선전·청두 등서도 시위…웨이보에 올라와
- 새해부터 아·태 시장서도 전기차 가격 일제히 인하
- 테슬라의 잦은 판매가 변경, 기존 완성차에선 없어
- 테슬라의 갑작스러운 가격 인하 조치 판매 부진 탓
- '고무줄 가격'으로 소비자 신뢰 잃고 주식도 외면
- 수리 맡긴 테슬라 화재…소방차 27대, 진화에 3시간 걸려
- 배터리 내부 온도 급격히 올라가는 열 폭주 현상 발생
- 열 폭주는 리튬배터리 내부 온도 1000도까지 급상승
- 화재 1시간 전 점검 등·시동 꺼짐으로 서비스센터 방문
- 연이은 화재…세종시 국도 달리던 테슬라 전기차 화재
- 점유율 줄어드는 테슬라…'오너 리스크' 현실화 조짐
- WP "트위터 집중한 머스크, 테슬라의 부진 부채질"
- 경영상 혼란·극우적 밈 호응 등 테슬라 구매 꺼려
- 잇단 가격 인하에도 시장엔 더 많은 안정화 조치 필요
- 테슬라, 12월 中 판매 반토막…"코로나 확산 영향"
- 상하이 공장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중단
- 3일 생산 재개…춘제 연휴로 20일~31일까지 또 중단

◇ 12조 통 큰 투자? '태광산업·흥국생명'

마지막으로 살펴볼 기업 태광산업과 흥국생명입니다. 지난달 태광그룹은 앞으로 10년 동안 제조와 금융 서비스 부문에 모두 12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통 큰 계획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태광그룹 역사상 최대 규모 투자임에도 시장 반응은 여전히 냉랭한데요. 박사님, 시장이 환호보다 의심을 보내는 이유가 있다고요?
- 태광산업 "신사업 위한 공격적 투자 원년 삼겠다"
- 지난해 12월 제조와 금융·서비스에 12조 원 투자
- 태광그룹 부실 계열사 지원 '논란 자초'…여진 지속
- 태광산업, 흥국생명 지원 위해 유상증자 참여 발표
- "흥국생명 지분 '0'인 태광산업은 부당지원" 비판
- 주주 반발에…태광산업, 흥국생명 투자계획 철회
- 흥국생명 자회사 흥국화재 지분 19.5% 인수키로
- "흥국화재 저평가"…법률적 검토, 문제 없음 확인
- 태광산업 1조 원대 현금성 자산 보유…신규투자 제로
- 태광의 투자발표, 주주 달래기 식 '미봉책' 의구심
- 트러스톤자산운용 "이번 투자계획의 진정성에 의문"
- 감독 경질에 화난 흥국생명 팬들, 태광그룹서 트럭 시위
- 트럭 시위 단체 "회장, 선수 기용 문자로 오더" 주장
- 분노한 팬들…모기업 태광그룹과 흥국생명 본사 등 방문
- '인기 1위' 무색하게…논란 끊이지 않는 흥국생명
- '배구 여제' 김연경도 작심 비판…"개입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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