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담아' SON, 은퇴 알린 베일에 "앞길 행운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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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커리어 행운을 빈다."
손흥민(31, 토트넘)이 '은퇴' 가레스 베일(34)의 앞날을 응원했다.
그가 정든 축구화를 벗는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손흥민은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에 "베일은 토트넘과 축구의 전설"이라며 "대단한 커리어에 박수를 보낸다. 다음 커리어에 많은 행운을 빈다"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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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다음 커리어 행운을 빈다."
손흥민(31, 토트넘)이 '은퇴' 가레스 베일(34)의 앞날을 응원했다.
베일은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현역 은퇴 소식을 직접 알렸다.
2006-2007 사우스햄튼 유스로 뛰던 베일은 이후 토트넘(2007-2013), 레알 마드리드(2013-2022)에서 뛰었다.
당시 베일의 레알 이적은 '세기의 이적'이라 불렸다. 그는 큰 화제 속 레알의 유럽축구연맹(I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패 및 5회 우승에 기여했다. 특히 UCL 대회에서는 큰 경기마다 좋은 경기력을 뽐냈다.
베일은 레알 시절 막판엔 급격히 하락세를 걷기도 했다. 프로 의식이 떨어졌단 평가가 뒤따랐다. 축구보다 골프를 더 좋아하는 것 아니냐는 조롱을 받기도 했다.
레알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에 입단한 그는 결승전서 골을 넣으며 팀에 창단우승을 선물하기도 했다.
베일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은퇴 소식을 알리면서 "내가 뛴 모든 구단의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 팬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라면서 "내 인생 다음 단계로 향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그가 정든 축구화를 벗는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손흥민은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에 "베일은 토트넘과 축구의 전설"이라며 "대단한 커리어에 박수를 보낸다. 다음 커리어에 많은 행운을 빈다"며 응원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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