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美 투자은행 "올해 S&P 500 지수 3천225까지 하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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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이어서 증시 전망 하나 들어보실게요.
지난주 상승세로 마감한 S&P500 지수는 월요일 장에서는 소폭 내리며 하락 전환했죠.
미국 투자은행 파이퍼 샌들러의 수석 투자 전략가는 시장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는데요.
올해 S&P500 지수가 3천225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최악의 한 해를 보냈던 채권시장의 뒤처진 효과가 올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다시 말해 연준의 긴축 효과가 기업들의 실적에서 드러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마이클 캔트로위츠 / 파이퍼 샌들러 수석 투자 전략가 : S&P500 지수가 올해를 3천225로 마칠지는 불확실하지만 경제가 회복되기 전에 해당 숫자를 보기는 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지난해 채권시장이 약세장에 진입하면서 증시를 혼란에 빠뜨렸고, 이제 이 약세장의 뒤처진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동안 연준이 한 일과 계속해서 할 일이 기업들의 실적과 고용에서 드러나기 시작할 것입니다. 올해는 투자자들에게 조금 더 정상적이거나 근본적이라고 느껴지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기업 실적이 더 중요해지고 채권시장의 영향이 비로소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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