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존 서저리' 받은 루크 잭슨, SF와 2년 1150만달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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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고 한 시즌을 쉰 불펜 투수 루크 잭슨(32)이 새 소속팀을 찾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0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FA 투수 잭슨과 2년 1150만달러(약 143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2025시즌엔 팀 옵션이 걸려 있어 샌프란시스코가 계약 연장을 원하면 7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
계약 연장이 되지 않으면 잭슨은 200만달러의 바이아웃 금액을 받고 FA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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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고 한 시즌을 쉰 불펜 투수 루크 잭슨(32)이 새 소속팀을 찾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0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FA 투수 잭슨과 2년 1150만달러(약 143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잭슨은 올 시즌 300만달러, 2024시즌엔 65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2025시즌엔 팀 옵션이 걸려 있어 샌프란시스코가 계약 연장을 원하면 7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 계약 연장이 되지 않으면 잭슨은 200만달러의 바이아웃 금액을 받고 FA가 된다.
2015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잭슨은 이듬해 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한 뒤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2017년부터 출전 경기 수를 늘려간 잭슨은 2019년 9승2패 9홀드 18세이브 평균자책점 3.84로 팀의 필승조로 활약했다. 2021년에는 2승2패 31홀드에 평균자책점 1.98의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그러나 잭슨은 지난해 4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이후 FA로 시장에 나왔지만 새 팀을 찾으면서 올 시즌 재기를 노리게 됐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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