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매출 성장률 회복해야…목표가 30만→27만원 -한국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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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네이버(NAVER)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도 부진한 광고 매출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27만원으로 10% 하향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네이버의 2023년 광고 매출 추정치도 기존 3조9600억원에서 3조8100억원으로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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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네이버(NAVER)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도 부진한 광고 매출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27만원으로 10% 하향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네이버의 2022년 4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2조1900억원, 영업이익은 동기간 3.3% 감소한 3396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당사 예상보다 광고 매출 성장률이 부진하다"며 "경기침체로 인해 주요 광고주들의 광고 예산이 크게 축소됐으며, 이태원 참사 또한 4분기 광고 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네이버의 2023년 광고 매출 추정치도 기존 3조9600억원에서 3조8100억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정 연구원은 "네이버가 영업비용을 강하게 컨트롤한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네이버의 2023년 개발운영비 추정치를 2조3900억원으로 기존 2조5200억원 대비 1000억원 이상 하향했다. 마케팅비도 기존 1조5100억원에서 1조4300억원으로 추정치를 내렸다.
정 연구원은 "현 주가에서 밸류에이션 부담은 크지 않으나 주가의 유의미한 반등을 위해서는 매출 성장률 회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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