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돌린 브루클린, 듀란트 부상 심각하지 않다…"2주 뒤 재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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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가 한숨 돌렸다.
직전 경기에서 부상으로 쓰러진 케빈 듀란트의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전날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한 듀란트가 병원서 검진한 결과 오른쪽 무릎 염좌 진단을 받았다. 앞으로 한 달 동안 결장할 전망"이라며 "회복 상태에 따라 복귀 시점이 달라지겠지만 2주 뒤 재검진을 받고 향후 스케줄을 정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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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가 한숨 돌렸다. 직전 경기에서 부상으로 쓰러진 케빈 듀란트의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전날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한 듀란트가 병원서 검진한 결과 오른쪽 무릎 염좌 진단을 받았다. 앞으로 한 달 동안 결장할 전망"이라며 "회복 상태에 따라 복귀 시점이 달라지겠지만 2주 뒤 재검진을 받고 향후 스케줄을 정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듀란트는 지난 9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NBA 정규시즌 마이애미 히트와 경기에서 3쿼터 수비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당시 상대 지미 버틀러와 충돌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을 깔린 듀란트는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브루클린은 이날 102-101로 1점차 신승을 거뒀지만 듀란트의 부상때문에 환히 웃지 못했다.
다행히 듀란트는 하루 뒤 병원 검진을 받았는데, 우려했던 것보다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았다.
듀란트는 이전에도 무릎 부상때문에 고생한 적이 있다. 지난해 1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경기에서 왼쪽 무릎을 다쳐 한 달반 이상 재활에 매달려야 했고, 듀란트가 빠진 동안 브루클린은 11연패를 포함 5승17패의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듀란트는 이번 시즌 평균 30득점, 6.8리바운드, 5.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최우수선수(MVP) 경쟁을 펼치고 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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