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수술로 한 시즌 날린 잭슨, 샌프란시스코와 계약

김희준 기자 2023. 1. 10. 07: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MLB)의 우완 투수 루크 잭슨(32)이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로 2022시즌을 통째로 날렸음에도 새 둥지를 찾았다.

10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프리에이전트(FA) 신분인 잭슨과 2년, 1150만달러(약 143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2022년 4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잭슨은 2022시즌 단 한 경기에도 등판하지 못한 뒤 FA가 됐지만, 샌프란시스코와 계약에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4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2년 143억원에 계약

[애틀랜타=AP/뉴시스] 루크 잭슨. 2021.10.29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의 우완 투수 루크 잭슨(32)이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로 2022시즌을 통째로 날렸음에도 새 둥지를 찾았다.

10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프리에이전트(FA) 신분인 잭슨과 2년, 1150만달러(약 143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잭슨은 2023시즌 300만달러, 2024시즌 65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2025시즌에는 구단 옵션이 걸려있어 구단이 계약 연장을 택하면 잭슨은 700만달러의 연봉에 샌프란시스코에서 뛴다. 구단이 계약을 연장하지 않으면 잭슨은 바이아웃 200만달러를 받고 FA가 된다.

2015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잭슨은 2016년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었다.

잭슨은 2021년 71경기에 등판해 63⅔이닝을 던지면서 2승 2패 31홀드 평균자책점 1.98을 기록하며 불펜의 핵심으로 활약, 애틀랜타가 월드시리즈 정상에 서는데 힘을 보탰다.

빅리그에서 주로 불펜 투수로 뛴 잭슨은 통산 253경기에서 16승 6패 45홀드 19세이브 평균자책점 4.24의 성적을 거뒀다.

2022년 4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잭슨은 2022시즌 단 한 경기에도 등판하지 못한 뒤 FA가 됐지만, 샌프란시스코와 계약에 성공했다. 그는 새로운 팀에서 재기를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