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레알 전설’ 베일 은퇴 → ‘챔스 5회-유로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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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가레스 베일(34)이 비교적 이른 나이에 현역 선수 은퇴를 선언해 충격을 주고 있다.
베일은 10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선수 은퇴 소식을 전했다.
베일은 클럽과 웨일스 대표팀에서 모두 은퇴를 결정했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5차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3차례의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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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가레스 베일(34)이 비교적 이른 나이에 현역 선수 은퇴를 선언해 충격을 주고 있다.
베일은 10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선수 은퇴 소식을 전했다. 베일은 클럽과 웨일스 대표팀에서 모두 은퇴를 결정했다.
이에 따르면, 베일은 “심사숙고한 끝에 클럽과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게 됐다. 내가 사랑하는 스포츠를 할 수 있는 꿈을 실현한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것은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을 선물했다”며 “17시즌 동안 뛴 것은 내 인생의 다음 장이 무엇이 됐든 따라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계속해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 9살 때 축구를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해도 이러한 꿈을 이룰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베일은 "내 아내와 자녀들 그리고 팬들의 사랑과 지지 모두 나를 이끌어줬다. 내가 힘들 때마다 옆에 있어줬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제 내 삶의 다음 장으로 넘어간다. 새로운 모험을 위한 기회가 왔다"라며 자신을 위해 애써준 사람들과 가족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베일은 지난 2006년 사우스햄턴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했다. 당시 베일은 16세. 사우스햄턴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프로 무대를 밟은 것.
빠른 발을 앞세워 큰 주목을 받은 베일은 2007년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했고, 윙백에서 윙어로 포지션을 바꾸며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거듭났다.
이후 베일은 지난 2013-14시즌을 앞두고 세계 최고의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당시 이적료는 무려 8500만 파운드였다.
전성기가 지난 베일은 친정팀 토트넘으로 복귀한 뒤 다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으나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결국 베일은 메이저리크 사커(MLS) 로스앤젤레스 FC에서 선수 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 베일은 프로통산 553경기에 출전해 185골을 터트렸다.
베일이 이처럼 이른 은퇴를 선택한 것은 잦은 부상 때문. 또 베일은 축구보다 골프에 더 많은 애정을 표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또 베일은 웨일스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무려 111경기에 출전해 41골을 터뜨렸다. 또 유로 2016에서는 4강의 기적을 선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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