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에서 버림 받은 X, 3년 만에 복수…성유리 “너무 재밌다”(이별리콜)[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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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녀를 쿨하게 거절한 X의 복수가 전파를 탔다.
1월 9일 방송된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는 스무살 첫사랑을 함께 한 X와 재회하고 싶은 마음을 전한 리콜녀가 등장했다.
방송에서 리콜녀는 "제가 3년 전에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했던 군인 X와의 재회를 바란다"고 밝혔다.
X는 "우리 서로 어렸고 첫사랑이어서 서툴렀어"라며 미련이 남은 듯한 태도를 보였고 리콜녀는 "너한테 많이 배웠던 것 같아서 고마워"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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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리콜녀를 쿨하게 거절한 X의 복수가 전파를 탔다.
1월 9일 방송된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는 스무살 첫사랑을 함께 한 X와 재회하고 싶은 마음을 전한 리콜녀가 등장했다.
방송에서 리콜녀는 "제가 3년 전에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했던 군인 X와의 재회를 바란다"고 밝혔다.
3학년이 된 리콜녀는 스웨덴 교환학생의 마지막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고 결국 교환학생의 길을 선택했다. 타지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던 리콜녀는 X를 통해 위로와 격려를 바랐지만 남자친구는 주변인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렸냐는 질문만 쏟아냈다.
시간이 갈수록 리콜녀는 X의 집착이 심해진다고 느꼈고 결국 이별을 통보했다. 이에 성유리는 “그냥 불안한 거다. 군대에 갇혀 있으니까”라고 X를 이해했다. 반면 장영란은 “저러면 진짜 싫을 것 같다”라고 리콜녀에 공감했다.
이후 X는 우울증 약까지 복용하며 고통스러운 실연을 겪었다.
리콜녀는 "다른 사람들도 만나봤는데 잠적이별을 당해보니까 당시에 내가 얼마나 큰 상처를 줬는지 알겠더라. 첫 연애라 너무 어렸고 미숙했던 것 같다. 그 행동에 후회가 남아서 오늘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리콜 테이블 분위기는 좋았다. 리콜녀가 자신을 찾는다는 말에 “이제 와서 왜?”라며 날을 세운 X는 막상 리콜 식탁에서 마주하자 편안하게 대화를 이어 나갔다. X는 "우리 서로 어렸고 첫사랑이어서 서툴렀어"라며 미련이 남은 듯한 태도를 보였고 리콜녀는 “너한테 많이 배웠던 것 같아서 고마워”라고 화답했다.
하지만 X는 “나 사실 여자친구가 있어”라고 선언, “여자친구가 싫어하니 앞으로 다시 볼 일은 없을 것 같아”라는 말은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이를 본 리콜 플래너들은 "이런 건 처음 본다", "진짜 복수하러 나온 거냐"고 반응했다. “혹시 대화하는 모습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나?”라며 리플레이까지 요청하는 상황이 웃음을 줬다. 성유리는 “너무 재밌다. 진짜 복수하려고 나왔어?”라면서 뒷목까지 잡고 주저앉았다.
(사진=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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