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그리, 軍 외로움 이해 “동성 친구도 전화 안 받으면 서운”(이별리콜)[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1. 1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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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그리가 외로운 군 생활을 이야기했다.

1월 9일 방송된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는 스무살 첫사랑을 함께 한 X와 재회하고 싶은 마음을 전한 리콜녀가 등장했다.

이날 리콜녀는 X의 군 입대 후 이별 통보를 했다고 고백했다.

스튜디오의 양세형, MC그리 등은 외로운 군 생활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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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MC그리가 외로운 군 생활을 이야기했다.

1월 9일 방송된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는 스무살 첫사랑을 함께 한 X와 재회하고 싶은 마음을 전한 리콜녀가 등장했다.

이날 리콜녀는 X의 군 입대 후 이별 통보를 했다고 고백했다. 스튜디오의 양세형, MC그리 등은 외로운 군 생활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는 "저는 동성 친군데 전화 안 받는 거 굉장히 서운해 했다"며 자신과 친구의 일화를 밝혀 시선을 끌었다.

그는 "'내가 군대에서 전화를 걸었는데. 난 이거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는데 왜 안 받나'라는 거다. 군대에 있을 때 사실 조금 외롭다"라고 군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사소한 오해로 혹은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진, 만남을 다시 꿈꾸는 모든 연인들에게 또 한 번 사랑을 말할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진=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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