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34% 상승, 1만7000달러대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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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1만7000달러를 돌파했던 비트코인이 1만7000달러 선에 안착했다.
비트코인은 10일 오전 7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34% 상승한 1만719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상승한 것은 미국증시가 혼조세를 보였으나 나스닥은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비트코인은 약 한달 만에 1만7000선을 돌파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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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1만7000달러를 돌파했던 비트코인이 1만7000달러 선에 안착했다.
비트코인은 10일 오전 7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34% 상승한 1만719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1만7389달러, 최저 1만6974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상승한 것은 미국증시가 혼조세를 보였으나 나스닥은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국증시는 연은 총재들이 잇달아 미국의 기준금리가 5% 이상 갈 것이며, 연준이 이를 오랫동안 유지할 것이라고 발언하자 혼조 마감했다.
다우가 0.33%, S&P500이 0.08% 각각 하락한데 비해 나스닥은 0.63% 상승했다. 다른 주요지수는 떨어진데 비해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은 상승한 것이다.
기술주 매수세가 되살아 난 것이다. 나스닥이 상승하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전일 비트코인은 약 한달 만에 1만7000선을 돌파했었다. 그동안 비트코인은 1만6000달러의 박스권에 갇혀 있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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