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FW 영입 셈법, 결국은 케인 영입 위한 '빅피처'

2023. 1. 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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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영입을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떠난 자리를 메우기 위한 바쁜 움직임이다.

많은 공격수들의 이름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가운데 최근 네덜란드 장신 공격수 부트 베르호스트 이적설이 뜨겁다. 번리 소속인 그는 현재 베식타스로 임대 중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전에서 2골을 넣은 공격수다.

이외에도 빅터 오시멘(나폴리), 벤자민 세스코(잘츠부르크) 등의 공격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의 '더선'은 맨유의 공격수 영입 의지의 종착지는 결국 해리 케인(토트넘)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지금 호날두 대체자를 빨리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맨유는 남은 시즌 단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격수를 찾고 있다. 진짜 장기 계약을 원하는 공격수는 지금이 아니라 여름이다. 맨유가 가장 원하는 공격수는 케인"이라고 설명했다.

즉 베르호스트는 단기 임대로 올 시즌만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음을 위해 케인 영입에 공을 들이겠다는 의미다. 지금은 케인 영입을 위해 힘을 아껴둔다는 것이다. 맨유의 공격수 영입 계산법이다.

이 매체는 "베르호스트는 단기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다. 호날두의 공백을 메울 것이다. 그리고 맨유는 여름에 큰 목표를 가지고 있다. 맨유는 오랫동안 케인에게 관심을 보였고 좌절했다. 그 의지는 변함이 없다. 케인과 장기 계약을 시도할 것"이라고고 전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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