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성과급 나온다…정유·배터리 직원들 기대감 ↑

유희석 기자 2023. 1. 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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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와 배터리 업계의 성과급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성과급이 역대 최대 규모일 것으로 예상돼서다.

LG화학과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각각 850%, 800% 성과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업계에서는 지난해 매출 25조원,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연 LG에너지솔루션의 성과급이 전년 대비 두 배 정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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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정유·배터리 등 실적 개선 기업
지난해 이어 역대급 성과급 전망

[서울=뉴시스] 현대오일뱅크 대산 공장 전경 (사진=현대오일뱅크 제공)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정유와 배터리 업계의 성과급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성과급이 역대 최대 규모일 것으로 예상돼서다.

성과급 기대가 가장 큰 업종은 정유 부문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미 지난해 말 성과급으로 월 기본급의 1000%를 주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임금과 단체협상 타결 이후 받은 200% 특별보너스와 이달 100% 보너스까지 더하면 1300% 이상이다.

정유업계 맏형인 SK이노베이션의 올해 성과급은 기본급의 1500~2000%로 예상된다. 기본급의 1500%로 정하고, 대신 자사주를 추가로 준다는 전망도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성과급은 1000%였다.

지난해 1~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조309억원으로 한 해 전 같은 기간보다 186%가량 늘어난 GS칼텍스도 올해 성과급이 지난해 수준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GS칼텍스는 지난해 기본급의 1000%를 성과급으로 지급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올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성과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과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각각 850%, 800% 성과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업계에서는 지난해 매출 25조원,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연 LG에너지솔루션의 성과급이 전년 대비 두 배 정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성과급 450%로 1500만~2000만원 정도를 받았던 직원이라면, 올해는 3000만원 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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