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선두' 아스날, FA컵 64강서 3-0 완승…은케디아 멀티골
2023. 1. 10. 06:58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프리미어리그 선두 아스날이 FA컵에서 리그1(3부리그)의 옥스포드 유나이티드에 완승을 거두며 32강에 합류했다.
아스날은 1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옥스포드에서 열린 옥스포드 유나이티드와의 2022-23시즌 FA컵 64강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아스날의 은케디아는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아스날은 옥스포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은케디아가 공격수로 나섰고 마르티넬리와 사카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로콩가, 엘네니, 비에이라는 중원을 구성했고 티어니, 마갈량이스, 홀딩, 토미야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터너가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아스날은 후반 18분 엘네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엘네니는 프리킥 상황에서 비에이라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더로 마무리하며 옥스포드 유나이티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아스날은 후반 25분 은케디아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은케디아는 비에이라의 침투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상대 골키퍼를 제친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아스날은 후반 31분 은케디아의 추가골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은케디아는 마르티넬리의 침투패스에 이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로빙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아스날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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