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네' 김용건, "하정우, 전화 안 와"…이계인子 전화 받고 내심 섭섭?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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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이 아들인 배우 하정우를 언급했다.
9일에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드라마 '전원일기'의 배우들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김용건이 아들 하정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다음 날 아침부터 눈이 내리자 이계인은 아들의 전화를 받았다.
김용건은 이계인의 아들 이야기를 하며 "며칠 전에 나한테 전화를 한 번 했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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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김용건이 아들인 배우 하정우를 언급했다.
9일에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드라마 '전원일기'의 배우들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김용건이 아들 하정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전원일기'의 배우들은 과거 드라마 촬영 당시 추억을 떠올렸다. 남성진은 "이동차가 없어서 휠체어 탔던 거 생각 나시나"라고 말했다. 김용건은 "쌍봉은 누가 지은 건가"라고 물었다. 김숙은 "작가님 고향 앞에 쌍봉산이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김정은 과거 40년 전 '전원일기' 출연 당시 자신이 모았던 사진들을 꺼냈다. 추억의 사진들에 다들 지난 추억에 잠겼다. 조하나는 "다들 너무 어리시다"라고 말했다.
김정은 "동남아 갔던 사진도 있다"라며 과거 드라마 배우들 다 함께 태국 여행을 갔던 사진도 꺼내 눈길을 끌었다. 김수미 역시 사진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김용건은 "저 때가 좋았다. 꿈도 많았고 희망적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날 아침부터 눈이 내리자 이계인은 아들의 전화를 받았다. 이계인의 아들은 김수미와 통화를 하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김수미는 이계인의 아들 전화를 받고 기특해했다.
김용건은 이계인의 아들 이야기를 하며 "며칠 전에 나한테 전화를 한 번 했더라"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이런 걸 보면 자식이 있어야 한다. 자식이 없는 사람들은 외롭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건은 "나는 자식 있어도 전화 안 온다"라며 하정우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김정과 김명희의 근황을 물었다. 김수미는 "김정씨는 목회자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정은 "목회자라고 하기엔 부끄럽고 선교사"라고 말했다. 김명희는 "나는 제주도와 서울을 오고 가고 있다. 남편이 학교에서 정년퇴임하고 여행도 다니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때 임호, 조하나, 남성진이 등장했다. 세 사람은 새해를 맞아 어른들에게 세배를 하며 인사를 전했다. 김명희는 "세뱃돈은 없으니까 계좌번호를 보내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건은 "금년 한해도 건강하고 열심히 행복하게 살자"라고 덕담을 전했다.
김수미는 "인생이 늘 좋은 일만 있는 건 아니더라. 오늘 하루 무사 무탈하면 내일을 맞더라. 내일 또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른다"라고 덕담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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