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흴 믿을 수 없다'...콘테, 우측 윙백 영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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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9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이번 달에 새로운 우측 윙백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에메르송 로얄, 맷 도허티로는 그 역할에서 확신을 가지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과 토트넘이 우측 윙백 자리에 칼을 대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또한 추가 공격수 영입과 위고 요리스의 후계자도 알아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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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토트넘의 우측 윙백 자원에 대한 신뢰가 없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9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이번 달에 새로운 우측 윙백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에메르송 로얄, 맷 도허티로는 그 역할에서 확신을 가지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과 토트넘이 우측 윙백 자리에 칼을 대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최근 몇 년 사이 우측 윙백 자리에 엄청나게 많은 공을 들였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끌던 2020-21시즌 여름, 맷 도허티 영입에 1680만 유로(약 224억 원)를 지출한 게 첫 시작이었다.
도허티가 제몫을 해내지 못하자 한 시즌 만에 에메르송 로얄을 바르셀로나에서 데려왔다. 이적료만 2500만 유로(약 333억 원)를 투자했다. 에메르송이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주길 기대했지만 또 실패로 돌아갔다. 이에 지난 여름에 1470만 유로(약 196억 원)를 또 지불해 제드 스펜스까지 영입했다.
한 포지션을 두고 3년 연속 영입이 진행됐지만 어느 누구도 팬들과 감독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결국 새로운 선수를 또 영입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타깃은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활약 중인 페드로 포로다. 포로는 맨체스터 시티에 잠시 몸담았던 선수지만 스포르팅에서 잠재력이 터졌다. 날카로운 공격력이 장점인 윙백이다.
토트넘은 포로를 위해서 움직이고 있지만 스포르팅은 포로를 매각할 생각이 전혀 없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포로를 데려오는 것이 토트넘의 최우선 계획이지만 스포르팅은 바이아웃 4500만 유로(약 600억 원)를 내세우며 버티고 있다. 스포르팅은 시즌 중반에 포로를 두고 협상하는 걸 환영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4500만 유로의 금액이면 여름 이적시장 계획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토트넘도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토트넘은 또한 추가 공격수 영입과 위고 요리스의 후계자도 알아보고 있다. 현재 연결되고 있는 선수는 브라이튼의 에이스 레안드로 트로사르와 브렌트포드 골키퍼 다비드 라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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