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맨유 제치고 주앙 펠릭스 영입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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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포르투갈 재능을 품기 직전이다.
영국 디애슬레틱은 10일 "첼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이자 포르투갈 국가대표 공격수 주앙 펠릭스(22) 영입에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와 아스널이 그에게 계속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첼시가 임대료 1,100만 유로(147억 원)로 아틀레티코와 구두 합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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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첼시가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포르투갈 재능을 품기 직전이다.
영국 디애슬레틱은 10일 “첼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이자 포르투갈 국가대표 공격수 주앙 펠릭스(22) 영입에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2019년 여름 구단 역사상(아틀레티코) 최고액인 1억 2,600만 유로(약 1683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벤피카를 떠나 아틀레티코에 입성했다. 이번 시즌 리그 14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지만, 수장인 디에고 시메오네의 기용 방식에 불만을 품고 있다. 사이도 썩 좋지 않아 계속 이적설이 돌고 있다. 이번 겨울 떠날 가능성이 크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와 아스널이 그에게 계속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첼시가 임대료 1,100만 유로(147억 원)로 아틀레티코와 구두 합의에 이르렀다. 애초 아틀레티코는 임대료 1,500만 유로에 연봉 600만 유로를 더한 총액 2,100만 유로(280억 원)를 원했으나 금액이 떨어졌다.
첼시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10위까지 추락했다. 지난 9일 FA컵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에 0-4로 완패를 당했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 데이비드 다트로 포파나와 안드레이 산투스, 수비수 브누아 바디아실을 수혈했다. 이는 미래를 위한 포석이다. 동시에 공격진의 계속된 부상으로 인해 즉시 전력감을 찾고 있다. 펠릭스를 점 찍었다. 그의 프리미어리그 도전이 임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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