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 고은, 시집ㆍ대담집 내고 5년 만에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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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고은 시인이 5년 만에 활동을 재개합니다.
지난 2018년 최영미 시인의 성추행 폭로로 대외적인 활동을 중단했던 고은 시인은 올해 등단 65주년을 맞아 신작 시집 '무의 노래'와 대담집 '고은과의 대화'를 나란히 출간했습니다.
대담집 '고은과의 대화'는 캐나다 시인인 라민 자한베글루와 고은이 나눈 대화를 엮은 책으로 2020년 인도에서 출간한 원본을 번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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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최영미 시인의 성추행 폭로로 대외적인 활동을 중단했던 고은 시인은 올해 등단 65주년을 맞아 신작 시집 '무의 노래'와 대담집 '고은과의 대화'를 나란히 출간했습니다.
출간사인 실천문학사는 '무의 노래'에 대해 "시의 깊이는 더해지고 시의 감수성은 처음 그대로인 목소리로 강렬하고도 은근하게 속삭인다"고 소개했으며, 추천사는 김우창 고려대 명예교수가 썼습니다.
고은 시인은 작가의 말을 통해 "거의 연중무휴로 시의 시간을 살았다"며 그간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대담집 '고은과의 대화'는 캐나다 시인인 라민 자한베글루와 고은이 나눈 대화를 엮은 책으로 2020년 인도에서 출간한 원본을 번역했습니다.
하지만 5년 만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성추행 논란에 대해서는 여전히 해명이나 사과가 없어 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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