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개그맨 때도 비닐하우스 살아→전소로 반지하 이사”(건강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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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가 생활고에 시달렸던 과거를 고백했다.
1월 9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원조 성대모사의 달인, 인간 복사기 코미디언 김학도가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김학도는 코미디언이 된 후 받은 첫 수입 100만 원을 모두 어머니에게 드렸다고 밝혔다.
김학도는 "이후로도 제 수입 모두를 부모님에게 드렸다"며 "개그맨 초창기에는 비닐하우스에 살았다. 고등학교 때부터 살았던 비닐하우스다. 부모님이 고생하는 걸 너무 많이 봤다"고 어려웠던 과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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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학도가 생활고에 시달렸던 과거를 고백했다.
1월 9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원조 성대모사의 달인, 인간 복사기 코미디언 김학도가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김학도는 코미디언이 된 후 받은 첫 수입 100만 원을 모두 어머니에게 드렸다고 밝혔다. 김학도는 "이후로도 제 수입 모두를 부모님에게 드렸다"며 "개그맨 초창기에는 비닐하우스에 살았다. 고등학교 때부터 살았던 비닐하우스다. 부모님이 고생하는 걸 너무 많이 봤다"고 어려웠던 과거를 밝혔다.
김학도 모친은 "그 돈을 화장실에 가져가서 세어보고 또 세어봤다"며 "허리띠 졸라매고 살면서 그거 다 모았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불행이 찾아왔다. 김학도는 "비닐하우스에 불이 나서 하나도 없이 다 탔다. 너무 깜깜하더라. 2천만 원 빚을 내서 반지하 집으로 이사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폐암에 걸린 아버지 간호에 매진하기 위해 인기가 절정임에도 불구하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는 김학도. 그는 "아버지가 폐암 선고를 받고 수술도 하셨는데 2년 만에 재발하고 결국 돌아가셨다. 그 당시에는 돈이고 인기고 다 무용지물이라 생각했다.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을 하늘나라로 보내면 나도 따라 죽겠단 생각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버님이 저에게 '엄마한테 잘해줘라. 고생 너무 많이 했다'는 유언을 남겼다"고 덧붙였다.(사진=TV조선 '건강한 집'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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