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최성국, 24살 연하 아내에게 "화 안 내겠다"

유준하 2023. 1. 10.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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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성국이 24살 연하의 아내와 허니문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돼 주목된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지난 9일 태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최성국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성국의 아내는 "그런데 나는 그게 좋다. 내가 막 삐지면 이야기를 잘 안 하지 않느냐. 그런데 오빠는 어떻게든 그 자리에서 뭐가 기분이 나빴는지, 뭐가 마음 상했는지 꼭 물어봐준다. 물어봐줘서 그걸 너무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그게 너무 좋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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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의 한 장면.(사진=TV조선)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배우 최성국이 24살 연하의 아내와 허니문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돼 주목된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지난 9일 태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최성국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성국 부부는 수도 방콕을 거쳐 신행지인 파타야로 향했다.

식사를 마친 최성국은 카메라를 가리키며 “찍고 있느냐. 나 하고 싶은 말을 지금 카메라 있을 때 해야겠다. 카메라 있을 때 하면 뭔가 조금 더 각인되는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빠 너한테 화 안 내겠다. 알았지? 그냥. 웬만해서는 화를 안 내겠다. 여행 왔을 때가 아니라. 결혼하고 나서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이야기를 하는 거다. 약간 짜증기가 섞일 수는 있는데 화를 내지는 않겠다”며 다짐했다.

이어 “어떻게 해야 잘해주는 건지 익숙지 않다. 그게 네가 봤을 때 ‘왜 이 오빠 맘대로 일까’ 생각되는 부분이 있으면 이야기해 달라. 잘 모르겠거든. 진짜다”고 당부했다. 이를 들은 아내는 눈시울을 붉히면서도 “전혀 안 운다”고 고개를 저었다.

최성국의 아내는 “그런데 나는 그게 좋다. 내가 막 삐지면 이야기를 잘 안 하지 않느냐. 그런데 오빠는 어떻게든 그 자리에서 뭐가 기분이 나빴는지, 뭐가 마음 상했는지 꼭 물어봐준다. 물어봐줘서 그걸 너무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그게 너무 좋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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