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최성국, 24살 연하 아내에게 "화 안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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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성국이 24살 연하의 아내와 허니문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돼 주목된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지난 9일 태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최성국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성국의 아내는 "그런데 나는 그게 좋다. 내가 막 삐지면 이야기를 잘 안 하지 않느냐. 그런데 오빠는 어떻게든 그 자리에서 뭐가 기분이 나빴는지, 뭐가 마음 상했는지 꼭 물어봐준다. 물어봐줘서 그걸 너무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그게 너무 좋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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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지난 9일 태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최성국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성국 부부는 수도 방콕을 거쳐 신행지인 파타야로 향했다.
식사를 마친 최성국은 카메라를 가리키며 “찍고 있느냐. 나 하고 싶은 말을 지금 카메라 있을 때 해야겠다. 카메라 있을 때 하면 뭔가 조금 더 각인되는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빠 너한테 화 안 내겠다. 알았지? 그냥. 웬만해서는 화를 안 내겠다. 여행 왔을 때가 아니라. 결혼하고 나서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이야기를 하는 거다. 약간 짜증기가 섞일 수는 있는데 화를 내지는 않겠다”며 다짐했다.
이어 “어떻게 해야 잘해주는 건지 익숙지 않다. 그게 네가 봤을 때 ‘왜 이 오빠 맘대로 일까’ 생각되는 부분이 있으면 이야기해 달라. 잘 모르겠거든. 진짜다”고 당부했다. 이를 들은 아내는 눈시울을 붉히면서도 “전혀 안 운다”고 고개를 저었다.
최성국의 아내는 “그런데 나는 그게 좋다. 내가 막 삐지면 이야기를 잘 안 하지 않느냐. 그런데 오빠는 어떻게든 그 자리에서 뭐가 기분이 나빴는지, 뭐가 마음 상했는지 꼭 물어봐준다. 물어봐줘서 그걸 너무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그게 너무 좋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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