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인기 배우, '학폭' 과거 사과...'더 글로리' 파급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학교폭력 피해자의 복수극을 다룬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전 세계적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태국의 인기 배우가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사과해 이목을 끈다.
최근 태국에서는 SNS에 학교폭력 폭로글과 함께 '타이 더 글로리(Thai The Glory)'라는 해시태그를 붙이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8일(현지 시간) 태국 배우 옴파왓(22)은 자신의 SNS에 학교폭력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수연 기자] 학교폭력 피해자의 복수극을 다룬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전 세계적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태국의 인기 배우가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사과해 이목을 끈다.
최근 태국에서는 SNS에 학교폭력 폭로글과 함께 '타이 더 글로리(Thai The Glory)'라는 해시태그를 붙이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8일(현지 시간) 태국 배우 옴파왓(22)은 자신의 SNS에 학교폭력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어렸을 때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때리는 장난을 많이 했다. 피해를 주려는 의도는 아니었다"라며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또 옴파왓은 "과거에 있었던 일로 피해자의 마음에 상처를 입혔다면 죄송하다. 스스로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고 저의 어린 시절로 고통받았던 모든 분에게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옴파왓는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의 태국 리메이크작인 '함께 가'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태국 대표 청춘 스타로 떠올랐다.
'타이 더 글로리'를 통한 학교폭력 폭로는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으며 '더 글로리'는 해외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는 공개 이후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파트 1까지 공개되어 파트 2는 오는 3월 공개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옴파왓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