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김다예 "'명예훼손' 김 모씨, 밝은 모습 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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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법원에서 유튜버 김 모씨와의 만남을 털어놔 주목된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지난 9일 김다예가 지난해 11월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김 모씨와의 1차 공판에 참석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날 김다예는 "오늘은 동부 지방법원에 간다"라며 첫 공판에 참석한다고 말했다.
김다예는 "작년 7월에 오빠랑 저랑 다홍이를 비방하던 유튜버가 있었다. 경찰에서 1년 가까이 조사 끝에 송치됐고 검찰 단계에서 4개월만에 기소 됐다. 첫 재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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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지난 9일 김다예가 지난해 11월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김 모씨와의 1차 공판에 참석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날 김다예는 “오늘은 동부 지방법원에 간다”라며 첫 공판에 참석한다고 말했다. 김다예는 “잠을 한 3시간 밖에 못 잤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박경림은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을 거다”라고 말했다.
김다예는 “작년 7월에 오빠랑 저랑 다홍이를 비방하던 유튜버가 있었다. 경찰에서 1년 가까이 조사 끝에 송치됐고 검찰 단계에서 4개월만에 기소 됐다. 첫 재판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첫 재판에 참석한 김다예는 표정이 굳은 채 나왔다. 김다예는 “너무 화가 난다”라고 말했다. 김다예는 “우리는 너무 힘들었는데 그 사람은 밝아 보였다. 대수롭지 않게 웃으면서 들어와서 나를 전혀 못 알아보더라”라고 하소연했다.
김다예는 “남편과 서로의 탓은 할 필요가 없고 같이 이겨내자고 했다”라며 “너도 힘들어 나도 힘들어 같이 힘내자 이렇게 됐다. 큰 일을 겪으니까 다 사소하고 큰 일이 아니더라. 법을 믿어보자고 버텼다”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솔직히 우리 와이프가 저런 줄 몰랐다. 근데 정말 씩씩하다. 내가 사랑꾼이 돼야 하는 이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다예씨는 전날(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글 없이 사진 3장을 게재한 바 있다. 사진에는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 모씨에 대한 검찰의 공소장 내용 일부가 담겼다.
특히 김씨는 공소장에서 “31회에 걸쳐 비방할 목적으로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을 드러내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라고 적힌 부분을 강조해 촬영했다. 또 ‘거짓의 사실’이라는 문구에 빨간 밑줄을 그어 강조하기도 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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