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이윤미 “국내 자산가 1위부터 10위까지 회장님들과 친해” (동상이몽2)[어제TV]

유경상 2023. 1. 1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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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 아내 이윤미가 황금 인맥을 자랑했다.

1월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로 작곡가 주영훈의 아내이자 세 딸을 둔 배우 이윤미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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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 아내 이윤미가 황금 인맥을 자랑했다.

1월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로 작곡가 주영훈의 아내이자 세 딸을 둔 배우 이윤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주영훈이 저작권 협회 등록된 곡의 수만 466곡이다. 그런데 저작권료부터 집 명의까지 모두 이윤미에게 넘겼다는 게 사실이냐”고 물었고, 이윤미는 “주영훈이 어디 가서 그런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한다. 사람들이 멋있는 남자라고 그러는데 저는 받은 적이 없다”고 답했다.

김숙이 “무슨 소리냐. 다 줬다는데?”라고 묻자 이윤미는 “줬지만 비밀번호도 알고 있지만 내가 체크해서 관리하고 이러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이지혜가 “접근할 수 있죠?”라고 묻자 이윤미는 “한 번도 안 빼봤다. 기사만 나면 따라붙는데 미치겠네. 내가 산 것인데. 요즘은 제가 일을 많이 하니까 (주영훈이) 뭐 없다고 찡찡거리면 얼마 필요해? 내가 준다”고 설명했다.

이지혜는 “금액을 보면 마음의 편안함이 생기죠? 궁금하다”며 저작권료를 궁금해 했고 서장훈도 “많이 들어오냐”며 관심을 보였지만 이윤미는 구체적인 액수를 밝히지는 않았고, 아유미는 “슈가 ‘샤인’이라는 곡이 주영훈 오빠가 써주셨다. 아마 제 돈도. 제가 부르면 사모님에게 가는 거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이윤미에게 “우리나라 자산 1위부터 10위까지 자산가들과 모두 친하다고 한다. 이윤미가 전화 한 통하면 우리나라 재계가 흔들린다는 소문이 있다”고 묻자 서장훈은 “회장님들하고 다 친하신 거냐”고 확인했고 김구라는 “유력 기업인들과 친하다는 거죠?”라고 예측했다.

이윤미는 “카톡 의장님도 카톡 만들기 전부터 인연이 돼서 제가 재단 이사로 들어가 있다. 사실 결혼 초부터 아이들 봉사 활동하는 단체를 통해 좋은 일 하다보니까 회장님들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사모님 나중에 연락처 좀 달라. 우리도 좀 알자”고 농담했다.

김구라는 이윤미에게 “굉장히 똑똑한 분인데 사기를 당했다고? 주영훈과 사이가 안 좋아질 뻔했다고? 어떻게 된 거냐”고 사기당한 경험도 질문했고, 이윤미는 “약간 서프라이즈해서 큰 것. 작은 것 말고. 경매에 올라온 제주도 땅이 있더라. 경매니까 10%만 있으면 됐다. 자료는 감정평가서 다 봤다. 그런데 임신 중이라 발품을 못 팔고 대리인을 썼다. 부모님도 알고 계신 분이라 믿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윤미는 “위임장을 써줬다. 연락이 뜸해지더라. 뭔가 이상하다. 전화를 했다. 한 달 전에 취소된 경매였던 거다. 그 분 편지를 주영훈이 받았다. 교도소에서 온 편지니까 안 뜯어볼 수 없었나 보다. 자는 저를 흔들어 깨우더라. 면회라도 가라고 하는데 나도 뚜껑이 날아갔다. 네 돈은 안 썼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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