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하나 "지금까지 만난 男들과 다 결혼 하려고 했다"(회장님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출신 한국무용 교수 조하나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공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남성진은 조하나에게 "이상형은?"이라고 물었다.

이에 조하나는 "나는 진짜 감정이 제일 중요해. 나는 인성을 좀 많이 보고. 그런데 어찌됐든 감정이 생겨야 하니까 필이지 뭐"라고 답했다.

그러자 임호는 "너 그러면 솔직히 딱 얘기해봐. 지금까지 만났던 사람 중에 '결혼해 볼까?' 했던 사람이 있어?"라고 물었고, 조하나는 "나는 만난 사람 중에 결혼 안 하려고 생각한 사람이 없어! 다 결혼 하려고 했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남성진은 "그러니까 '사귈 때만큼은 사랑했다'야 얘는 진짜"라고 그의 마음을 헤아렸고, 조하나는 "그럼"이라고 인정했다.

한편,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농촌 회장, 김회장네 사람들이 다시 뭉쳤다!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