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아파트값, 도봉·송파·노원 순으로 많이 내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1년 하반기 시작된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로 지난해 아파트값이 3%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서초·용산·종로구를 제외한 구의 집값이 하락했다.
10일 KB국민은행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은 평균 2.96%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값은 3.12% 하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KB국민은행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은 평균 2.96% 하락했다. 자치구별로 도봉구가 가장 큰 하락률(-6.40%)을 기록했고 이어 ▲송파구 -5.88% ▲노원구 -5.63% ▲성북구 -5.58% 등이었다. 강남 11개 구는 평균 -2.47%, 강북 14개 구는 평균 -3.52% 하락했다.
용산구와 종로구, 서초구 등은 아파트값이 상승했다. 용산구는 2.41% 상승해 지난해 서울 25개 구 가운데 가장 많이 올랐다. 종로구는 1.02%, 서초구는 0.7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아파트값은 3.12% 하락했다. 세종은 11.97% 떨어져 시·도별로 가장 큰 폭 하락했다. 동탄신도시가 위치한 경기 화성시(-10.63%)도 10% 이상 하락률을 나타냈다. 이어 ▲광명(-9.84%) ▲수원(-8.47%) ▲양주(-7.41%) ▲과천(-7.16%) ▲대구(-7.15%) ▲대전(-6.65%) ▲인천(-6.12%) 등도 하락했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능 9등급'도 합격?… 교대 경쟁률 일제히 '하락' 비상 - 머니S
- "부모님도 공황장애"… '박수홍♥' 김다예, 법원 찾는다 - 머니S
- 쿠팡 홈페이지서 신선식품 죄다 '0원'… 무슨 일? - 머니S
- '오빠 차 있어?' 1500만뷰 주인공… "30대 후반 삶 걱정" - 머니S
- '부동산만 5채'… '진화♥' 함소원, 베트남 펜트하우스 어떻길래? - 머니S
- 2050년엔 300만명… 가족도 나 자신도 모든 게 사라졌다 - 머니S
- 정동원 상금 전액 기부… 소아암 환아 돕는다 - 머니S
- 예금은 4%대로 내리고 주담대는 8%대… 금융당국 "대출금리 세부 점검" - 머니S
- "어머니도 엄청 좋아해"… 양세찬, 전소민 집 사위되나 - 머니S
- '빌라왕 봉쇄'… 집주인 동의없어도 국세 체납액 열람 가능, 조건은?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