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 2년차 접어든 尹 “개혁 외 살 길 없어”

김현주 2023. 1. 10.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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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사진)은 9일 "개혁 이외에 우리가 살길은 없다"며 집권 2년차 개혁과제 추진을 재차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개혁 목표는 오로지 민생과 경제를 살리기 위한 것"이라며 "선택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를 위해 개혁은 필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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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 비서관 회의서 "생존 위해 개혁 필수... 국민 지지 받고 함께 추진할 때 개혁 성공할 수 있어"
뉴스1
 
윤석열 대통령(사진)은 9일 "개혁 이외에 우리가 살길은 없다"며 집권 2년차 개혁과제 추진을 재차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개혁 목표는 오로지 민생과 경제를 살리기 위한 것"이라며 "선택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를 위해 개혁은 필수"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기득권에 대한 집착은 집요하고, 기득권과의 타협은 쉬운 일"이라며 "그럼에도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을 미룰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모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속도감 있게 개혁과제를 추진해달라"며 "국민과 국회에 개혁 취지와 진행 과정을 소상하게 설명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국민의 지지를 받으며 국민과 함께 추진할 때 개혁은 성공할 수 있다"며 국민 공감대 형성을 강조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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