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 “사무국 강릉 이전 과정 중”…업무공간 정비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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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 강원FC 신임 대표이사가 춘천 사무국이 강릉으로 이전하려는 과정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병지 강원FC 신임 대표이사는 9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미디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 시즌 구단의 방향성을 제시한 가운데 사무국 처우 개선을 강조하며 사무국 업무 공간을 정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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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업무공간 중요 타당성 우선”
김병지 강원FC 신임 대표이사가 춘천 사무국이 강릉으로 이전하려는 과정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병지 강원FC 신임 대표이사는 9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미디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 시즌 구단의 방향성을 제시한 가운데 사무국 처우 개선을 강조하며 사무국 업무 공간을 정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병지 대표는 “구단 성적과 관련해 선수단 지원도 중요하지만, 사무국 지원도 중요하다”며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잘 만들어 사무국 복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병지 대표는 “내게 숙제 같은 게 있다. 아직 과정 중에 있는 사업인데 사무국이 강릉으로 이전하는 걸로 알고 있다”며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사무국의 공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이영표 전 대표이사 때 계획이 진행돼 그 계획의 타당성이나 깊이 있는 이야기를 아직 알지 못한다”며 “지금부터 옮겨야 하는 그 이유에 대해 심의를 해야 하고 또 옮긴다면 어떻게 옮겨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 잘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강원FC 사무국 직원들은 선수단이 머무는 클럽하우스가 있는 강릉이 아닌 춘천송암스포츠타운 내 야구경기장 건물의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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