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강현 이어 티아고까지 품었다…2부 득점 1.2위로 K리그1 도전[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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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팀 대전하나시티즌이 경남FC의 스트라이커 티아고를 영입한다.
이적시장 관계자는 "대전이 티아고 영입을 완료했다. 9일 구단 간 이적 합의를 마쳤다. 10일 메디컬 테스트를 거치면 공식적으로 사인하고 영입을 완료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연스럽게 티아고는 K리그1 일부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티아고도 K리그1에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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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관계자는 “대전이 티아고 영입을 완료했다. 9일 구단 간 이적 합의를 마쳤다. 10일 메디컬 테스트를 거치면 공식적으로 사인하고 영입을 완료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스트라이커 티아고는 신장 190㎝의 장신으로 제공권과 몸싸움, 골 결정력이 좋은 선수다. 지난해 경남에 입단해 37경기에 출전, 19골3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2위를 차지했다. K리그2 준플레이오프 부천FC1995전에서도 결승골을 넣어 팀의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자연스럽게 티아고는 K리그1 일부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즉시전력감에 K리그 적응을 마친 선수,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연봉이 비싼 편이 아니라 군침을 흘릴 만했다.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팀은 대전이다. 대전은 지난해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에서 김천 상무를 잡으며 승격에 성공했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윌리안을 떠나보냈고, 임대생이었던 카이저와의 계약도 만료됐다. 스트라이커를 물색하던 중 티아고가 레이더에 들어왔고, 경남에 바이아웃을 지불하며 영입을 완료했다.
티아고도 K리그1에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2부리그에서는 충분히 실력을 보여준 만큼 큰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증명하고 싶어 했다.
대전은 이미 K리그2 득점왕 유강현 영입을 확정해 발표했다. 지난해 2부리그를 정복한 득점 1,2위를 동시에 품은 것이다. 두 선수가 지난해 K리그2에서 넣은 골을 합치면 39골에 달한다. 1,2부리그 간 전력 차가 있다고 하지만 보통 K리그2에서 많은 골을 넣은 스트라이커들은 1부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 대전 최전방 라인을 기대하게 만드는 배경이다.
대전은 최전방을 강화한 가운데 지난해 임대생으로 맹활약한 주세종 완전 영입까지 완료했다. 현재 대전은 미드필더, 그리고 외국인 수비수 등 각 포지션에 걸쳐 영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계속해서 전력을 보강하며 1부리그에서의 도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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