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르헨전 승부차기가 마지막’ 요리스, 국대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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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팀의 주장이자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프랑스 축구 연맹(FFF)은 10일 오전(한국시간) "36세의 프랑스 팀 골키퍼이자 주장, 선발 횟수(145회)의 기록 보유자인 요리스는 2018년 월드컵 타이틀과 두 번의 결승전으로 대표되는 그의 대표팀 경력을 끝낼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요리스는 145경기를 뛰며 기존 최다 출전 기록자인 릴리앙 튀랑(142경기)을 뛰어넘어 프랑스 대표팀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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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프랑스 대표팀의 주장이자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프랑스 축구 연맹(FFF)은 10일 오전(한국시간) “36세의 프랑스 팀 골키퍼이자 주장, 선발 횟수(145회)의 기록 보유자인 요리스는 2018년 월드컵 타이틀과 두 번의 결승전으로 대표되는 그의 대표팀 경력을 끝낼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요리스는 2008년 11월 19일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처음 대표팀 장갑을 꼈고 레이몽드 도메네크 감독 아래 2010 남아공 월드컵을 대비하기 위해 출전 기회를 잡았다.
이어 꾸준하게 대표팀에서 주전 골키퍼 자리를 꿰찼다. 2010 남아공 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주장 완장을 달고 참여했다. 이어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프랑스의 역사상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기기도 했다. 가장 최근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두 번의 월드컵 결승전을 경험하기도 했다.
프랑스 대표팀 역사의 산 증인이기도 하다. 요리스는 145경기를 뛰며 기존 최다 출전 기록자인 릴리앙 튀랑(142경기)을 뛰어넘어 프랑스 대표팀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이제 프랑스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요리스는 소속팀 토트넘 훗스퍼에서의 생활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패배가 마지막이 된 요리스는 36세의 적지 않은 나이로 선수 생활의 황혼을 바라보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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