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대전, 주세종과 동행 계속…"1부서도 경쟁력 보여드릴 것"

골닷컴 2023. 1. 10.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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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지난 시즌 승격의 주역 주세종(32)을 자유계약(FA)으로 완전 영입했다.

주세종은 "지난해 K리그1 승격이라는 결실을 맺었던 짜릿한 순간이 아직도 가슴에 남아있다. 올해 다시 한번 동료들과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겨우내 제대로 준비해서 1부 리그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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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지난 시즌 승격의 주역 주세종(32)을 자유계약(FA)으로 완전 영입했다. 이와 함께 2023시즌 새로운 도전을 앞둔 가운데, 더욱 탄탄한 스쿼드 구축에 성공했다.

대전은 지난해 7월 감바 오사카(일본)에서 뛰던 주세종을 임대 영입했다. 그는 19경기에 출전해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공수 밸런스를 조율하며 핵심으로 활약했다.

그뿐 아니라 날카로운 패싱력과 강력한 중거리슛을 앞세워 1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승격에 앞장섰다. 특히 김천상무(K2)와의 하나원큐 K리그 2022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역전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 같은 활약상 속에 대전은 완전 영입하면서 동행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주세종은 "지난해 K리그1 승격이라는 결실을 맺었던 짜릿한 순간이 아직도 가슴에 남아있다. 올해 다시 한번 동료들과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겨우내 제대로 준비해서 1부 리그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세종은 2012년 부산아이파크(K2)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후 FC서울(K1)과 감바 오사카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대전에서 뛰고 있다. K리그 통산 208경기 출장 14득점 28도움의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태극마크를 다는 등 풍부한 경험도 지녔다. 특히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독일을 상대로 택배 크로스를 연결해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의 득점에 기여하기도 했다. A매치 통산 29경기에 출전해 1득점을 기록 중이다.

사진 = 대전하나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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