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 탈출 등 맞춤형 운동처방 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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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구민들의 자세 교정을 돕는 '강남구 헬스체크업'을 연초부터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강남구보건소 건강증진지원실을 개조해 2일 문을 연 헬스체크업에선 각종 검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한다.
헬스체크업은 특히 종일 앉아서 일하거나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거북목과 척추측만 등 근골격 질환 예방에 관심이 높아진 상황을 반영해 균형 잡힌 자세를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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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구민들의 자세 교정을 돕는 ‘강남구 헬스체크업’을 연초부터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강남구보건소 건강증진지원실을 개조해 2일 문을 연 헬스체크업에선 각종 검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한다. 키, 몸무게, 근육량 등 체성분 검사를 받을 수 있고, 뇌파 등을 기반으로 스트레스도 측정해 준다. 비대면 프로그램과 연계해 집에서도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헬스체크업은 특히 종일 앉아서 일하거나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거북목과 척추측만 등 근골격 질환 예방에 관심이 높아진 상황을 반영해 균형 잡힌 자세를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전용 장비로 신체 불균형을 측정하고, 자세 기능 검사를 통해 약해진 근육을 알 수 있게 해 준다. 구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하는 것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이라고 말했다.
검진을 받으려면 보건소(02-3423-7251)에 연락해 사전 예약을 한 뒤 방문하면 된다. 검진 시간은 30분 이내다. 조성명 구청장은 “체형 분석은 물론이고 스트레스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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