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동부·북부 우크라군 거점 포격…150명 이상 사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이고리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어제(9일) 브리핑을 통해 전날 우크라이나 북부 하르키우주(州) 쿠피얀스크 등지에 집결해 있던 우크라이나 병력과 군사 장비를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리만 지역에도 전날 포격을 가해 우크라이나군 6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군이 현지시간으로 그제(8일) 우크라이나의 동부 및 북부 지역에 미사일 공습을 벌여 150명 넘는 우크라이나군을 사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이고리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어제(9일) 브리핑을 통해 전날 우크라이나 북부 하르키우주(州) 쿠피얀스크 등지에 집결해 있던 우크라이나 병력과 군사 장비를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격으로 50명 이상의 무장 병력이 사살됐으며 해당 부대의 화력에도 손실을 가했다고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리만 지역에도 전날 포격을 가해 우크라이나군 6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병력 손실이 발생했을 뿐 아니라 장갑차 3대, 트럭 3대 등도 파괴됐다고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그는 전날 도네츠크 남부 지역에도 러시아군의 포격을 받은 우크라이나군이 전력 손실을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지역에서는 병력 40명 이상이 숨지고 장갑차 2대, 트럭 3대가 파괴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러시아군은 지난해 2월 개전 후 우크라이나군이 어떤 손실을 봤는지에 대해서도 자체 집계치를 제시했습니다.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전투기 367대, 헬기 200대, 무인기 2천856대,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400대, 탱크 및 장갑차 7천460대, 다연장 로켓 발사대 972기, 야포 및 박격포 3천793대, 특수군용차량 7천978대가 부서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2025년에 천화동인 1호 지분 넘길 거라 들었다”
- 브라질 '대선 불복' 폭동…2년 전 트럼프 사태 판박이
- “최고가에 샀는데!”…테슬라가 '회슬라'로 불리는 오늘
- 전국 돌며 19차례 도둑질…불 꺼진 외곽 아파트만 노렸다
- 새벽에 '화들짝'…지진 안전지대는 없다
- 은행 희망퇴직 신청자 급증…칼바람 아닌 '복지'?
- 16살 소년범들의 '강도 상해, 특수절도, 성폭행'…재판부도 “참담하다”
- “유명 연예인 탓에 가정 해체 위기”…손해배상청구 소송 피소
- “이 정도면 경찰해야 할 듯”…100명 넘는 마약사범 잡은 유튜버
- (입 모양으로) '살.려.주.세.요'…경찰 기지로 데이트폭력 피해자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