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3국 정상, 브라질 3부 기관 습격 사건 규탄

정윤미 기자 2023. 1. 10.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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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캐나다·멕시코 3국 정상이 9일(현지시간) 브라질 전임 대통령 지지자들의 입법·행정·사법 3부 기관 습격 사건에 대해 규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이날 멕시코에서 열린 북미 3국 정상회담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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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민주주의·평화적 권력 이양에 맞선 1·8 공격 규탄"
북미 3개국 정상회의가 2021년 11월18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개최됐다. (왼쪽부터)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미국·캐나다·멕시코 3국 정상이 9일(현지시간) 브라질 전임 대통령 지지자들의 입법·행정·사법 3부 기관 습격 사건에 대해 규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이날 멕시코에서 열린 북미 3국 정상회담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세 정상은 공동성명을 통해 "브라질 민주주의와 평화적 권력 이양에 맞선 1월8일 공격을 규탄한다"며 "우리는 브라질이 민주주의 제도를 보호하는 데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캐나다·멕시코) 세 정부는 브라질 국민의 자유 의지를 지지한다"며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함께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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