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크라, 이번주 튀르키예서 전쟁포로 논의 …'평화회담' 재개될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이번주 튀르키예에서 만나 양국 전쟁포로 추가 교환 가능성등을 포함한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인테르팍스·우크린폼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티아나 모스칼코바 러시아 인권위원회 위원장은 9일(현지시간)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튀르키예에서 드미트로 루비네츠 우크라이나 카운터파트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우크린폼통신은 루비네츠를 인용해 주요 쟁점은 포로 교환이며 "우리 영웅들과 영웅들의 귀환"이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이번주 튀르키예에서 만나 양국 전쟁포로 추가 교환 가능성등을 포함한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인테르팍스·우크린폼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티아나 모스칼코바 러시아 인권위원회 위원장은 9일(현지시간)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튀르키예에서 드미트로 루비네츠 우크라이나 카운터파트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협상의 대략적인 의제" 논의가 이미 있었다고 말하면서 구체적인 내용 언급은 삼갔다.
우크라이나 우크린폼통신은 루비네츠를 인용해 주요 쟁점은 포로 교환이며 "우리 영웅들과 영웅들의 귀환"이라고 보도했다. 이 밖에도 루비네츠는 "이와 별도로 우리는 러시아연방이 일시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집단으로 억류하는 '민간인 인질' 귀환을 문제 제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양국은 개전 초기 여러 차례 폴란드·벨라루스 등 제3국에서 평화 협상을 진행했으나 지난해 3월말 러시아가 키이우 점령에 실패하고 군사적 목표를 동부 돈바스 집중 공세로 수정한 이래 재개되고 않지 있다. 다만 양측은 개전 이래 꾸준히 전쟁포로를 교환했고 지난 1일 새해를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인 약 220명을 주고받았다.
younm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