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미 "♥주영훈 통장 손 댄 적 없어"→김소영♥오상진, 한강뷰 새 집 공개 [Oh!쎈 종합]

최지연 2023. 1. 10.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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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윤미가 주영훈의 전재산을 자신이 관리한다는 소문에 해명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스페셜 MC로 이윤미가 출연한 가운데 주영훈의 저작권료와 관련해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서장훈은 "주영훈은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곡 수만 466개라더라. 그런데 저작권료부터 집 명의까지 모두 다 이윤미에게 넘겼다는 게 사실이냐"라고 물었고, 이윤미는 억울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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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동상이몽2’ 이윤미가 주영훈의 전재산을 자신이 관리한다는 소문에 해명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스페셜 MC로 이윤미가 출연한 가운데 주영훈의 저작권료와 관련해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서장훈은 “주영훈은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곡 수만 466개라더라. 그런데 저작권료부터 집 명의까지 모두 다 이윤미에게 넘겼다는 게 사실이냐”라고 물었고, 이윤미는 억울해 했다. 

이윤미는 “(주영훈이) 어디 가서 그런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한다. 사람들이 너무 멋있는 남자처럼 그러는데 나는 받은 적이 없다”라며 "나에게 주긴 줬지만, 비밀번호도 알지만 내가 체크하고 관리하지는 않는다"고 대답했다.

그는 이어 "돈은 한 번 도 안빼봤다. 어떤 기사가 나면 내가 산건데 항상 따라 붙는다. ‘저작권료 주영훈’이라고. 미치겠다. 내가 산 건데. 오히려 요즘은 내가 일도 많이 하니까 (주영훈이) 돈 없다고 찡찡거리면 얼마 필요하냐 하고 내가 준다”라고 강조했다.

'동상이몽2' 방송화면

이후 김구라는 "이윤미 씨가 똑똑한 편인데, 사기를 당해서 남편과 사이가 안 좋아졌었다고 한다. 이건 무슨 말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윤미는 "평소에 통 큰 서프라이즈를 좋아한다"며 "제주에 경매가 올라온 땅이 있더라"고 대답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입찰 보증금 10%를 내고, 서류들도 다 검토했다. 그 당시 임신 중이라 발품을 못 판거다. 부모님도 알고 지내는 대리인에 위임장을 써주고 다녀오라고 했다. 근데 그후에 연락이 안됐다"고 말했다. 

이윤미는 "부랴부랴 확인해보니까 이미 한 달 전에 취소된 경매였더라. 이후에 그분이 교도소에서 저한테 편지를 써보냈는데 주영훈이 안 뜯어 볼 수 없었던 거다. 자는 저를 깨우더라. 저한테 '왜 면회라도 가지 그래'라고 하길래, 뚜껑이 열렸다. '네 돈은 안 썼다. 걱정하지 마라'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동상이몽2' 방송화면

한편 오상진은 "새 집에 오니까 청소할 맛이 난다"며 한강뷰를 가진 새 집으로 이사했음을 알렸다. 이를 본 김구라는 "가구도 많이 사고 돈을 좀 썼다"며 "옛날 이지혜 씨 집이랑 구조가 똑같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오상진은 "맞다. 같은 단지다"라고 인정, 이지혜는 "맞다. 우리집이랑 똑같다. 여긴 뷰가 예술이다. 우리집 생각난다"고 반응했다. 

이날 오상진은 일과 육아를 함께 하며 지친 김소영을 데리고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았다. 괜찮다던 김소영은 심리검사에서 활력이 없고, 무기력한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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