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미, 제주도 땅 경매 사기 당할 뻔.."한 달 전 이미 취소된 거더라"('동상이몽2')

[텐아시아=신지원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사진=방송 화면 캡처)

'동상이몽2' 이윤미가 제주도땅 경매 사기를 당할뻔한 아찔한 기억을 토로했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윤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이윤미에게 "사기를 당해서 남편과 사이가 안 좋아졌었다는 말이 있다"라고 입을 뗐고 이윤미는 "평소에 통 큰 서프라이즈를 좋아하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일전에 "제주에 경매가 올라온 땅이 있어서 봤더니 입찰 보증금 10%를 내고, 서류들도 다 검토했었다"라면서도 "그 당시 임신 중이라 발품을 못 판거다. 대리인에 위임장을 써주고 다녀오라고 했는데 연락이 안 되더라"라고 아찔해했다.

이어 이윤미는 "확인해보니까 이미 한 달 전에 취소된 경매였던 거다"라며 "그 분은 교도소에 들어가셨다. 그 분이 저한테 편지를 보냈는데 주영훈이 보고 자는 저를 깨우더니 저한테 '왜 면회라도 가지 그래'라고 하길래 화가 나더라"라고 덧붙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