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추신수, 첫 낙지 손질→해삼 먹방.."미국 촌에서 와"[★밤TView]

이빛나리 기자 2023. 1. 10.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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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이대호가 추신수를 놀렸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야구선수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졌다.

정근우는 "낙지 입을 제거해야 된다"며 추신수에게 낙지 손질법을 알려줬다.

추신수는 정근우에 "이거를 뒤집어? 안 뒤집어지는데"라며 도움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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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빛나리 기자]
/사진='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화면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이대호가 추신수를 놀렸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야구선수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졌다.

이날 추신수는 처음 해보는 낙지 손질에 당황했다. 정근우는 "낙지 입을 제거해야 된다"며 추신수에게 낙지 손질법을 알려줬다. 추신수는 낙지의 내장을 제거하기 위해 머리를 잡았다. 추신수는 정근우에 "이거를 뒤집어? 안 뒤집어지는데"라며 도움을 청했다. 정근우는 "아 이거를 뒤집어"라며 답답해했다. 정근우는 "이거 먹을 줄 만 알지"라며 추신수를 놀렸다.

이대호는 장작에 불이 붙지 않자 답답해했다. 추신수는 낙지 손질을 하던 중 "나 죽을 거 같다 진짜"라며 괴로워했다. 정근우는 눈대중으로 양념장을 뚝딱 만들어 놀라움을 안겼다. 정근우는 양념장을 완성시키고는 추신수에 "다했냐"라고 물었다. MC 붐은 낙지를 하루 종일 손질하는 추신수에 "촉감놀이 중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사진='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화면
추신수는 자신을 보며 답답해하는 정근우에 "내가 이런 걸 언제 해봐"라며 언성을 높였다. 추신수는 완성된 낙지볶음을 한입 맛보고 "맛있네"라며 미소 지었다. 이대호는 구운 소라를 정근우 입에 넣어줬다. 정근우는 "자연의 향"이라며 소리쳤다. 이대호는 "짜지?"라고 물었고 정근우는 "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근우는 손질한 쥐치와 박하지를 불판에 올렸다. 이대호는 잡은 해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었다. 이대호는 "비주얼 나오지 않나"라며 감탄했다.

이후 선수들은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즐겼다. 정근우는 추신수에 잘 구워진 쥐치를 건네며 "먹어봐라"라고 전했다. 이대호는 추신수에 "미국 촌에서 와가지고"라며 추신수를 챙겼다.

이후 이대호와 정근우는 "신수야 한 개만 먹어봐라"라며 해삼을 권했다. 추신수는 인생 첫 해삼에 한참을 망설였다. 이대호는 "못 먹는 거 주는 거 아니다"라며 답답해했다. 추신수는 "아무 맛도 안 나는데? 아무것도 안 나는데 왜 먹노"라고 물었다. 이후 추신수는 정근우가 만든 볶음 요리에 만족한 듯 미소를 보였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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