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상승 둔화 분위기 이어간다···나스닥 1.6% 상승 출발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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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12월 고용보고서상의 임금상승률 둔화 분위기를 이어가면서 상승 출발했다.
9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29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41.48포인트(0.42%) 오른 3만3772.09에 거래되고 있다.
6일 나온 고용보고서상 시간당 평균 임금이 전월 대비 0.3% 상승, 월가 예상치 0.4%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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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22% 추가 하락" 경고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12월 고용보고서상의 임금상승률 둔화 분위기를 이어가면서 상승 출발했다.
9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29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41.48포인트(0.42%) 오른 3만3772.09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34.31포인트(0.88%) 상승한 3929.39, 나스닥은 172.25포인트(1.63%) 뛴 1만741.55를 기록 중이다.
6일 나온 고용보고서상 시간당 평균 임금이 전월 대비 0.3% 상승, 월가 예상치 0.4%를 밑돌았다. 일자리 증가폭은 예상보다 컸지만 예상보다 낮은 임금상승률이 인플레이션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시장의 기대다.
다만, 인플레이션 문제는 올해 내내 지속할 전망이다. 크리스 라르킨 모건스탠리 매니징 디렉터는 “인플레이션과 그에 대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대응은 올해 내내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별도로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은 “현 수준에서 증시가 22% 추가 하락할 수 있다”며 최근의 상승세를 매수하지 말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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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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