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완전체는 언제?’ 마이애미, 아데바요·히로마저 부상 이탈

이규빈 2023. 1. 1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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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에 시즌 내내 악재가 계속되고 있다.

최근 절정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아데바요의 부상은 마이애미에 큰 악재다.

아데바요에 이어 히로까지 결장하면 마이애미의 전력은 매우 감소한다.

마이애미는 시즌 내내 히로, 아데바요, 버틀러, 카일 라우리, 빅터 올라디포, 던컨 로빈슨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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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마이애미에 시즌 내내 악재가 계속되고 있다. 또 부상자가 발생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히트 에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브루클린 네츠와의 홈경기에서 101-102로 패배했다.

통한의 패배였다. 마이애미는 종료 1분 12초를 남기고 지미 버틀러의 덩크슛에 힘입어 101-100으로 앞서갔으나, 종료 3초 전 로이스 오닐에게 골밑득점을 내줘 101-102 역전을 허용했다. 마이애미는 이후 버틀러의 마지막 슛이 빗나가 1점 차로 패했다.

패배보다 더한 아픔이 있었다. ‘빅3’라고 할 수 있는 타일러 히로와 뱀 아데바요의 부상 소식이 들려온 것이다. 브루클린전 출전한 이들은 경기 중 부상을 입었다. 아데바요는 4쿼터 초반 손에 부상을 당해 경기에서 빠졌다. 시즌 내내 안고 있었던 손 부상이 더 악화됐다.

마이애미 지역지의 아이라 윈더만 기자에 따르면 아데바요는 10일 엑스레이 촬영을 진행한다. 또한 에릭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아데바요가 당분간 결장하게 될 것 같다”라며 부상 소식을 전했다.

최근 절정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아데바요의 부상은 마이애미에 큰 악재다. 아데바요는 이번 시즌 평균 21.4점 9.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마이애미의 기둥으로 활약했다. 최근 30점 이상 득점을 꾸준히 기록하는 등 마이애미 최고의 득점원이었던 아데바요의 이탈은 뼈아프다.

히로 역시 부상을 당했다. 히로는 종료 3.2초 전 마지막 공격 상황에서 공을 받기 위해 움직이다 혼자 넘어져 무릎을 다쳤다. 다른 충돌 없이 혼자 넘어졌기 때문에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다행히 혼자 일어나 걸어 나갔다. 히로는 “큰 부상 아니다. 그냥 미끄러져 넘어진 것이다. 그래도 내일 일어나 상황을 봐야한다”라며 자신의 부상을 전했다.

히로는 이번 시즌 평균 21.2점 6리바운드 4.4어시스트를 기록한 마이애미 공격의 중심이다. 아데바요에 이어 히로까지 결장하면 마이애미의 전력은 매우 감소한다. 마이애미는 시즌 내내 히로, 아데바요, 버틀러, 카일 라우리, 빅터 올라디포, 던컨 로빈슨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과연 ‘완전체’ 마이애미는 언제 볼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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