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中불법 유통…서경덕 교수 단속 요구 [연예뉴스 HOT]
이승미 기자 2023. 1. 1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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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주연의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가 중국 내 불법 유통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당국의 철저한 단속과 중국 언론의 공론화를 요구했다.
특히 중국 내 유통되지도 않았지만, 중국 최대 콘텐츠 리뷰 사이트 '더우반'에 평점 10점 만점에 8.8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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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주연의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가 중국 내 불법 유통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당국의 철저한 단속과 중국 언론의 공론화를 요구했다. ‘더 글로리’는 지난달 30일 공개 직후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3위에 올랐다. 특히 중국 내 유통되지도 않았지만, 중국 최대 콘텐츠 리뷰 사이트 ‘더우반’에 평점 10점 만점에 8.8점을 기록 중이다. 서 교수는 9일 “드라마에 등장한 한류 스타들의 초상권을 마음대로 사용하고 ‘짝퉁’ 굿즈를 만들어 판매해 수익 구조로 삼고 있다”며 “중국 당국이 모르는 게 아니다. 다른 나라 문화를 먼저 존중할 줄 아는 법을 배우고, 반드시 행동으로 보여줘야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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