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 같은 워스트 일레븐 : 호날두 원톱-포그바-산체스-반더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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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최악 영입 명단이 나날이 화려해지고 있다.
영국 언론 '더선'은 10일(한국시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물러나고 맨유가 영입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최악의 일레븐을 완성했다.
퍼거슨 감독이 장기 집권하며 맨유를 세계 최고의 클럽으로 만들었지만 명성이 하락하는데 걸린 시간은 10년이면 충분했다.
맨유의 자랑이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부터 최악의 베스트 원톱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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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최악 영입 명단이 나날이 화려해지고 있다.
영국 언론 '더선'은 10일(한국시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물러나고 맨유가 영입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최악의 일레븐을 완성했다.
맨유는 퍼거슨 감독이 마지막으로 이끌었던 2012/2013시즌 우승 이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무관을 이어오고 있다. 퍼거슨 감독이 장기 집권하며 맨유를 세계 최고의 클럽으로 만들었지만 명성이 하락하는데 걸린 시간은 10년이면 충분했다.
퍼거슨 감독이 떠나고 맨유는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으며 명가 재건을 위해 애를 썼다. 매 이적시장마다 이름값 있는 선수들을 불러모았지만 성공작은 많지 않다. 어디다 돈을 썼는지 슈퍼스타가 모두 떠나고 지금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지휘 아래 미래를 바라보는 리빌딩이 한창이다.
영입생 중 극소수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건 최악의 영입이 상당하는 의미다. 더선이 모은 최악의 일레븐을 봐도 선수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그럼에도 맨유에서는 처절하게 실패했다.
맨유의 자랑이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부터 최악의 베스트 원톱에 자리했다. 호날두 명성이 무너진 건 2021년 복귀한 이후다. 지난 시즌 호날두는 팀내 최고 득점자였지만 여러 구설수 속에 논란만 남기도 맨유를 떠났다. 호날두가 남긴 성적과 별개로 워낙 끝이 좋지 않았기에 최악으로 기록됐다.
호날두와 함께 거론된 선수들은 앙헬 디 마리아, 제이든 산초, 알렉시스 산체스, 폴 포그바, 도니 반 더 빅, 다니엘 제임스, 알렉스 텔레스, 해리 매과이어, 마테오 다르미안, 빅토르 발데스 등이 꼽혔다. 투자에 비해 얻은 게 없는 끔찍한 맨유의 영입 실패 명단이다.
사진=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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