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윙포워드 트로사르 영입 노린다…데 제르비 감독과 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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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가 레안드로 트로사르(29) 영입을 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 은 9일 "토트넘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윙포워드 트로사르 영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거래가 완료된 것은 아니며, 이번 이적 시장 말이 돼야 결판이 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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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토트넘 핫스퍼가 레안드로 트로사르(29) 영입을 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9일 "토트넘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윙포워드 트로사르 영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거래가 완료된 것은 아니며, 이번 이적 시장 말이 돼야 결판이 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트로사르는 1994년생의 벨기에 윙포워드다. 측면에서 파괴력을 발휘하는 그는 윙포워드 뿐 아니라 윙백도 소화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그런 자원에 대해 브라이튼이 매각 가능성을 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현 브라이튼 감독과 불화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에 따르면 데 제르비 감독은 "나는 트로사르가 우리 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자,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베스트11에 그를 넣고 싶지만 이는 (라인업 선택을 하는) 저에게만 달린 것이 아니라, 트로사르에게도 달린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는 선수로서 그를 좋아하지만 그에게 더 많은 것을 원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더 잘할 수 있고, 더 열심히 훈련할 수 있고, 경기장에서 더 많이 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모든 훈련 세션과 모든 경기에서 100%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원합니다. 80%, 90%만을 낸다면 저와 함께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인터뷰에서 알 수 있듯 두 사람이 직접적인 마찰은 아니어도 좋지 않은 관계에 놓여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물론 관계 개선 역시 가능하다.
이런 상황에서 측면 자원 보강을 꾀하는 토트넘이 그의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손흥민이라는 특별한 카드를 가지고 있고, 히샬리송 지 안드라지, 데얀 쿨루세브스키, 루카스 모우라 등의 자원을 보유 중이나 부상과 부진 등으로 뒤의 3명이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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