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사과 위해 류현경 찾아가‥20년 전 사건 밝혀지나 ('트롤리')

최지연 2023. 1. 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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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가 류현경을 찾아갔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연출 김문교, 극본 류보리)에는 사과하기 위해 진승희(류현경 분)를 찾은 김혜주(김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주는 과거의 사건을 사과하기 위해 진승희의 집을 찾았다.

진승희는 김혜주가 진승호를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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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김현주가 류현경을 찾아갔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트롤리'(연출 김문교, 극본 류보리)에는 사과하기 위해 진승희(류현경 분)를 찾은 김혜주(김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주는 과거의 사건을 사과하기 위해 진승희의 집을 찾았다. 그러나 갑작스레 남중도(박희순 분)가 초인종을 누르며 김혜주를 찾자 당황했다. 

진승희가 문을 열지 않자 남중도는 계속 초인종을 누르며 "진승희 씨 빨리 문 열라"고 재촉했다. 그럼에도 진승희는 묵묵부답이었고 결국 답답해진 남중도는 차를 박을 기세로 몰며 대문으로 향했다. 

'트롤리' 방송화면


차가 정말로 대문을 박기 전에 문이 열렸고, 집으로 들어온 남중도는 "당신이 왜 여기 있냐"며 김혜주의 손을 이끌었다. 이에 김혜주는 "당신 그냥 가라. 이거 내가 해결할 일이니 제발 그냥 가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남중도는 "당신이 해결해야 될 일 같은 거 없다. 당신 지금 여기 와 있는거 자체가 아닌 일"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김혜주는 "나 사과하러 온 거다. 그러니 제발 가줘"라고 다시 한 번 부탁했고, 남중도는 "당신이 사과를 왜 하냐. 잘못한 게 뭐가 있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진승희는 "의원님도 잘 아실텐데 의원님 때문에 사람 죽었다고 하지 않았냐. 의대생"며 진승호(이민재 분)의 사건을 언급했다. 진승희는 김혜주가 진승호를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믿고 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트롤리'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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