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상황에서도 폭력은 안 돼” 오은영 ‘네 탓 부부’ 아내에 일침 (결혼지옥)

유경상 2023. 1. 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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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이 '네 탓 부부' 아내에게 일침 했다.

1월 9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당신이 문제야! 네 탓 부부'로 아들 셋을 키우는 결혼 11년차 부부가 등장했다.

'네 탓 부부'의 주말은 남편이 조기 축구를 하고 후배와 만나 술을 마시는 사이 아내가 혼자 세 아들을 돌보고 쓰레기 분리수거까지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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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이 ‘네 탓 부부’ 아내에게 일침 했다.

1월 9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당신이 문제야! 네 탓 부부’로 아들 셋을 키우는 결혼 11년차 부부가 등장했다.

‘네 탓 부부’의 주말은 남편이 조기 축구를 하고 후배와 만나 술을 마시는 사이 아내가 혼자 세 아들을 돌보고 쓰레기 분리수거까지 하는 모습. 남편이 만난 후배는 형이 형수에게 맞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당시 상황에 대해 남편은 오토바이를 타고 온 후배가 술에 취해 하루 재우고 보내려고 집에 데려갔다가 아내에게 맞았다고 설명했고, 아내는 남편이 늦은 밤 전화 한 통 없이 갑자기 후배를 데리고 들이닥쳐 술상을 차리라고 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때렸다고 회상했다.

이에 오은영은 먼저 “어떤 의도가 있어도 그건 안 되는 거다. 정말 하면 안 된다”며 아내의 폭행부터 꼬집었다. 이어 오은영은 남편에게 “여자들이 저녁이 되면 편안한 옷을 입고 있다. 누가 갑자기 들이닥치면 진짜 민망하다. 미리 연락을 해야 쿠션이라도 두드리고 있지. 예쁘게 보이려는 게 아니다”며 배려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소유진도 “사람답게 있으려면. 너무 자연인이 돼 있고 하는데. 15분 전에는 전화해줘야 한다. 옷 갈아입고 머리라도 빗어야 인사하지”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은영 리포트’는 지난 12월 19일 방송된 ‘조금 더 GO! 여기까지 STOP! 고스톱 부부’ 논란 이후로 2회 결방, 3주 만에 방송을 재개했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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