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윤미 “♥주영훈이 저작권료 줬지만…한 번도 써본 적 없다”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1. 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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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윤미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동상이몽2’ 이윤미가 주영훈의 저작권료를 소유했다는 설에 대해 해명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윤미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이윤미에게 “주영훈은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곡 수만 466개”라고 말을 꺼냈고, 김숙은 “그럼 저작권료가…”라고 놀랐다.

서장훈은 “저작권료부터 집 명의까지 모두 다 이윤미에게 넘겼다는 게 사실이냐”라고 물었고, 이지혜는 “어쩐지 재벌집 사모님 느낌이 (났다)”라고 감탄했다.

이윤미는 “어디 가서 그런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한다. 사람들이 너무 멋있는 남자처럼 그러는데 나는 받은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그는 “나에게 주긴 줬지만, 비밀번호도 알지만 내가 체크하고 관리하지는 않는다. 돈은 한 번 도 안빼봤다. 어떤 기사가 나면 내가 산건데 항상 따라 붙는다. ‘저작권료 주영훈’이라고. 미치겠다. 내가 산 건데”라고 해명했다.

이어 “오히려 요즘은 내가 일도 많이 하니까 (주영훈이) 뭐 없다고 찡찡거리면 얼마 필요하냐 하고 내가 준다”라고 덧붙였다.

아유미는 “슈가 ‘Shine’이라는 곡을 주영훈 오빠가 쓰셔서 아마 내 돈도”라며 “내가 부르면 사모님한테 가는 거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숙은 “우리 사모님이 진짜 대단하신 게, 우리나라 자산 1위부터 10위 자산가들과 모두 친하다고. 이윤미가 전화를 하면 우리나라 재계가 흔들린다는 소문이”라고 궁금해 했고, 서장훈은 “회장님들 하고 친하다는 거냐”라고 질문했다.

이윤미는 “K톡의 의장님도 설립 전부터 인연이 돼서 거기 재단의 이사로 들어가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결혼 초부터 봉사하는 단체를 통해 좋은 일을 하면서 알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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