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올해부터 현대차 울산공장에 상수도 공급
공웅조 2023. 1. 9. 23:28
[KBS 울산]울산시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상수도 공급을 시작했습니다.
현대차는 1968년 울산공장 건설 당시 울산시의 상수도 공급 능력이 부족해 공업용수를 공급받아 자체 정수 처리한 뒤 생활용수로 사용해 왔습니다.
울산시는 폐쇄 예정이었던 염포배수지를 현대차 전용 배수지로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울산시가 배수지 개량에 6억 원, 현대차가 배수관 부설에 5억 원을 투입했습니다.
상수도 공급으로 현대차는 신규 투자비 약 119억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고 울산시는 상수도 공급으로 연간 13억 원의 수익이 발생합니다.
공웅조 기자 (salt@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군, 무인기 격추용 ‘재머’ 국가중요시설에서 빌려 긴급 배치
- 교사 ‘능욕’하는 제자…불법 촬영물 거래에도 “수사 어려워”
- 安 ‘출마 선언’·金 ‘세 확산’…‘거취 압박’ 나경원은?
- 경찰, 숨진 ‘빌라왕’ 배후 수사 착수…총책 구속영장 신청
- 수도권 관측 사상 최대 진동, 원인은?
- “김만배 ‘언론계 로비설’ 확산…판검사·공무원 골프 접대도”
- [제보] 난데없는 입금 뒤 ‘묻지마’ 계좌정지…금융위 “대책 마련할 것”
- ‘경영계 숙원’ 파견제·대체근로도 손본다…“기업 편들기” 반발
- 국내 최대 규모 ‘가평 빠지’, 조사해보니 불법 증축에 뇌물·로비까지
- 브라질 전 대통령 지지자들 의회 난입…룰라 “광신도 파시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