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깡통주택’ 68.5%…17개 시·도중 최고
박중관 2023. 1. 9. 23:28
[KBS 울산]울산의 이른바 깡통주택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임대사업자의 보증보험 가입이 의무화된 2020년 8월 18일 이후 지난해 11월 말까지 울산의 깡통주택 비율은 68.5%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습니다.
깡통주택은 보증보험에 가입한 임대사업자가 보유한 주택 가운데 집주인이 주택을 처분해도 세입자가 보증금을 온전히 돌려받지 못하는 주택을 말합니다.
박중관 기자 (jk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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