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오은영, 남편 ‘축구+술’ 사랑에 “자기 중심적인 면 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결혼지옥' 네 탓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네 탓 부부' 편이 그려졌다.
이날 남편은 조기 축구를 하고 온 뒤 지인과 술자리를 위해 집을 나섰다.
이에 아내는 당시 있었던 상황을 설명했고, 오은영은 남편에 "남편분은 감정은 자기중심적인 면이 있는 것 같다. 본인이 느끼는 감정이 너무 중요하다. 그러면 그때 상대방의 감정을 잘 고려 안 하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네 탓 부부’ 편이 그려졌다.
이날 남편은 조기 축구를 하고 온 뒤 지인과 술자리를 위해 집을 나섰다. 그는 “제가 결혼 전에도 아내에게 얘기했던 게 ‘내 인생에 술과 축구가 빠지면 의미가 없다’였다. 그렇다고 제가 술을 미친 듯이 먹어서 맨날 취해 들어오거나 주사가 있는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술자리에 나간 남편은 지인과 과거 갈등이 있었던 순간을 회상했다. 이에 아내는 당시 있었던 상황을 설명했고, 오은영은 남편에 “남편분은 감정은 자기중심적인 면이 있는 것 같다. 본인이 느끼는 감정이 너무 중요하다. 그러면 그때 상대방의 감정을 잘 고려 안 하는 거 같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남편은 “맞다. 그런데 희한하게 회사에 나가거나 친구들을 만나거나 축구 모임을 나가면 그들의 감정에 맞춰주긴 한다. 그런데 집에 오면 그게 안 된다”고 자신의 문제점을 인정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는 어느새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